2025년 만다르트 계획표
올해의 만다르트 계획표는 2024년 때보다 단순하게 작성했다. 이미 좀 익숙한 일들의 반복이기도 하고, 삶은 길지 않은데 나를 꼭 그렇게 싫어하고 미워하면서 성장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정말 필요한 것들만 적었다.
또 작년을 되돌아봤을 때 1월에만 바짝 하고 2월 이후로는 힘이 많이 빠진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매달 피드백이 없으면 나중에는 목표조차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해서.. 올해는 매달 되돌아보고 그 다음달을 계획하며 일기를 좀 써보려고 한다.
2025년 1월의 목표는 '태도'에 좀 집중되어 있었다.
<발음/발성>
첫 1주일간은 발음 연습을 좀 했었는데 뒤로 가면서 흐지부지 되었다. 퇴근-운동-발음연습-저녁식사 이렇게 하면 좀 더 습관을 들이기 쉬울 것 같다. 또 발음/발성도 좋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자신있게 말하는 것도 중요하다.
<머리스타일>
한달에 하나씩 익숙하게 하려고 하는데 쉽지만은 않다. 그리고 사진을 좀 찍어야 기억에 남을 듯 하다. 거울로 볼 수 있는 것과 사진으로 남는 것이 차이가 있다. 그리고 첫 세팅후 좀 불편하더라도 자꾸 만지지 말자.
<걷는 자세>
가방을 맨 상태가 아니면, 걷는 자세는 확실히 좀 나아졌다. 허리는 이제 습관적으로 잘 펴는 것 같으니 거북목만 조금 더 교정되면 될 것 같다.
<앉는 자세>
첫 2주간은 잘 했었는데 뒤에 2주는 자세가 다시 엉망이 되었다. <걷는 자세> 교정된 것처럼 이것도 2월에도 좀 더 신경쓰면 나아질 것 같다.
2025년 2월의 목표
[일]
<공부>
근무 중 짬을 내어 업무 관련된 책을 읽고 있는데 내 시야가 넓어지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된다. 2월에는 지금 다운받아놓은 책과 자료들 다 1회독씩 하는 게 목표이다.
<자신감 기르기>
<공부>가 어느정도 뒷받침 되면 자신감 기르기도 자연스럽게 연결될 것 같기는 하다.
[취미]
<운전>
2월에는 진짜 차를 알아보자.. 얼마나 걸리는지도.
[건강]
<달리기>
3km 달리기는 목표 주 4-5일 이상 하자. 확실히 달리고 나면 몸이 가벼워지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게 느껴진다.
<헬스>
얼마 전 상체운동할 때 광배근의 자극점을 찾으니 좋더라. 헬스할 때 시간때우듯이 하지 말고 하나하나 신중하게 당기자. 그리고 2월엔 시간이 좀 많을 듯하니 여건이 된다면 달리기 + 헬스 둘다 하기. 그리고 "단백질" 잘 챙겨먹기.
[태도]
<발음/발성>
위에 적어놓은 것처럼, 퇴근-운동-발음/발성연습-저녁식사 이렇게 하기. 하루 10분이면 된다.
<걷는 자세 / 앉는 자세>
앉을 때 좀 더 신경써서 앉자. 엉덩이는 의자 안쪽으로 최대한 깊숙하게 넣기. 갤럭시탭 세로 받침대가 있는지 찾아보기. 앉은 자세에서는 세로 받침대가 없으면 자세가 무너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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