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리뷰요정리남ㅣ겉핥기식 책, 입문서보다도 못한

 

서론

 

리뷰요정리남,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름이다. 나 역시도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면서 꽤나 찾아보았던 유튜버이기도 하다.

 

그 리뷰요정리남이 쓴 '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 라는 책. 한 번쯤은 꼭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서평은 대부분 '아쉽다'는 내용이 많았다. 그래서 조금 주저했다.

 

그래도 티스토리하면 가장 유명한 사람인데, 알맹이가 있겠지-라는 생각에 오늘 읽어보았다.

 

 

'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 후기

 

결론은 : 아쉽다.

 

내용이 너무 부실하다.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 6개월 운영한 나도 다 아는 내용이다. 뒤쪽에 실전 편이라고 나와 있는 곳에는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법이랑 구글서치콘솔 등록하는 법, 글 기본설정 (공개, 일부공개, 비공개, 카테고리 설정 등) 하는 법이 끝이다.

 

위에 있는 다른 사람의 리뷰에 정말 공감한다. 블로그로 한 달에 천만 원을 넘게 번다면, 독자는 그만한 기대를 안고 책을 읽는 건데. 책이 너무 방어적이다. 나 역시도 2/3까지 읽고 그만 읽을까 하다가 리뷰에 혹평이라도 남기려고 끝까지 참고 읽었다. 근데 읽고 나니 안 읽을걸 그랬다. 그 시간에 글이나 하나 더 쓸걸.

 

당신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했고, 구글서치콘솔을 등록했고, 글 기본설정을 만질 줄 안다면, 읽지 않으시길 바란다. 아까운 내 시간은 버렸지만, 당신의 시간은 버리지 않길 진심으로 바란다.

 

참고로 나는 요즘 '이사양잡스'라는 유튜브를 참고하고 있다. 적어도 이사양잡스의 무료 유튜브가 리뷰요정리남의 책 보다 더 나은 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