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리뷰
구하는 법
마무리
리뷰
데스노트 외전 소설 [데스노트 어나더 노트 로스앤젤레스 BB 연속 살인사건]에 대한 리뷰를 최대한 스포일러 없이 작성하겠다.
난 데스노트 영화 1,2편 부터 시작해서 만화책, 애니, 데스노트 뮤지컬까지 봤던 데스노트 덕후이다.
'나쁜 사람들을 없앨 수 있는 노트'에서 시작해서 서로의 두뇌 게임으로 빠져드는 그 과정이 너무 좋았다.
그 와중에 데스노트 외전 소설 [로스엔젤레스 BB 살인사건]이 있다는 걸 나무위키에서 알게 되었는데 책을 구하기가 어려워서 못 읽다가 이번에 도서관에서 찾아서 읽게 됐다.
처음엔 '연속 살인사건'이기에 너무 잔인한 묘사가 있을까봐 좀 걱정했는데, 영화 데스노트에서 살인이 많이 일어나지만 전혀 잔인하지 않듯이 이 소설도 마찬가지였다.
잔인한 내용은 0.1% 정도이다. 대부분은 두뇌게임.
또 보통 일본어를 번역한 소설책은 좀 만연체인 경우도 많은데 이 소설은 아주 깔끔하게 번역되어서 읽기도 편했다.
책도 178페이지라 2시간 정도면 읽을 수 있다.
또 나에게 '미소라 나오미'라는 존재가 그리 임팩트 있지 않아서 읽는 걸 좀 주저했었는데 그럴 필요는 없었던 것 같다. 재미있다.
데스노트에서의 두뇌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완전 강추한다.
오랜만에 L을 글자로써나마 다시 느낄 수 있어 좋았다.
구하는 법
[데스노트 로스앤젤레스 BB 살인사건]은 2010년 쯤 이미 절판된 책이다.
그러다보니 읽고 싶어도 구하기가 참 어렵다. 나 역시도 이 책 구하느라 오래 걸렸으니까.
구하는 방법은 두가지이다.
1. 중고나라/당근마켓에서 거래하기
2. 근처 도서관에서 빌리기
- 이 방법이 가장 깔끔하다. 나의 경우 대학교 도서관에서 발견해서 읽을 수 있었다.
마무리
데스노트 묻은 건 다 좋아하는데, 다시 한번 L의 두뇌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나처럼 추리 게임 덕후 + 잔인한 거 싫어하는 사람도 무겁지 않게 읽어볼 수 있으니 꼭 읽어보시기를.
'1년 50권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리뷰요정리남ㅣ겉핥기식 책, 입문서보다도 못한 (0) | 2023.01.17 |
---|---|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 덕분에 월 100만원씩 더 벌고 있습니다 (0) | 2023.01.08 |
1. 달러구트 꿈 백화점1,2 - 어젯밤, 당신이 '그 꿈'을 꾼 이유 (0) | 2023.01.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