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pdf로 만들기ㅣ책 스캔 제본 비용ㅣ하이스캔 고퀄리티 리뷰

책 스캔의 필요성

종이책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PDF 책스캔이 필요할 때가 있다. 책이 오래전에 단종되어 더 이상 구하기가 어렵다거나, 전자기기에 넣어 공부하고 싶을 때가 그렇다. 또 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면 예전의 종이 매뉴얼이나 회사 내규 등을 PDF로 신입사원에게 지속적으로 배포해야 할 때가 있다. 

 

걱정했던 부분

북 스캔을 맡길 때 걱정했던 부분은 세 가지 였다.

1. 기존의 책을 재단(해체)하여 스캔 후 복원하게 되는데, 기존 책의 손상이 없는지

2. pdf에서 OCR(Ctrl+F, 검색기능)이 원활한지

3. 스캔하여 PDF로 이용하는 것이 불법은 아닌지

 

결과적으로는 모두 문제없이 해결했다.

 

하이스캔

PDF파일을 책으로 제본해 주는 곳은 여러 곳이 있지만, 종이책을 PDF로 스캔해 주는 곳은 그리 많지 않았다. 또 대학교 앞에는 대표 제본집에서 이런 일도 해주겠지만 택배로 처리해 주는 곳을 원했다.

 

그러다 찾게 된 곳이 [하이스캔]이었다. 종이책을 택배로 보내면 PDF로 스캔 후 다시 원본 책을 복원하여 택배로 보내주는 곳이다.

https://www.hiscan.co.kr/product/product_view.htm?product_category=0&idx=8998

하이스캔

하이스캔 책스캔 의뢰 방법

 

위에서 걱정했던 세 가지는

1. 기존 책의 손상 없이 처음 보냈던 상태 그대로 배송받았다. 

2. pdf에서 99% 이상의 글자는 Ctrl+F 검색이 원활하다.

3. 본인이 가진 책을 PDF로 만들어서 상업적인 목적 이외로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

였다. 

하이스캔, 북스캔 가격표.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다.

총평

요즘 직접 사진을 찍어 셀프 스캔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들이는 시간, 품질, 검색 기능을 생각해 보면 차라리 업체에 맡기는 것을 더 추천한다. 회사 사내의 책을 스캔한 것이라 결과물을 올릴 수는 없어서, 당시 받았던 영수증을 첨부한다.

 

다시 한번 하이스캔 홈페이지를 안내하며 글을 마친다.

하이스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