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통합증거금이란
주문가능 시장
원화주문서비스와 비교
통합증거금 신청방법
원화주문서비스 신청방법
신청 시 주의할 점
마무리
키움 통합증거금이란
통합증거금 서비스는 매도결제 예정금액으로 국내/해외주식을 매수하고, 필요 금액만큼 자동환전하는 서비스이다.
▼키움 통합증거금 안내
좀 더 쉽게 설명하면, 한국과 미국은 주식 매도 후 D+2일에 매도한 금액이 내 계좌로 입금된다.
- 월요일 낮에 한국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원화 입금
- 월요일 00시 전에 미국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달러 입금
- 월요일 00시 후에 미국 주식을 팔았다면 목요일에 달러 입금
하지만 만약 월요일 밤에 미국주식을 팔고, 다음날인 화요일에 국내주식을 사고 싶다면?
반대로 월요일 낮에 한국주식을 팔고 월요일 밤에 미국주식을 사고 싶다면?
이럴 때 쓸 수 있는 게 통합증거금이다.
D+2일에 들어오는 금액(=매도결제 예정금액)으로 D+2일이 되기도 전에 환전 없이 다른 나라 주식을 바로 살 수 있는 것.
말 그대로 내 계좌에 들어올 다른 나라 돈으로 미리 사는 것이기 때문에 이자도 없고 반대매매도 없다.
환전도 자동으로 된다.
환율우대는 일반 환전이랑 똑같다. 이벤트 신청하셨다면 대부분 달러 기준 95% 우대 일듯.
그래서 한국장과 미국장 둘 다 하는 투자자라면 무조건 신청해 두는 게 좋다.
나는 이번에 키움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통해 한국주식을 팔고 그날 밤 미국 주식을 샀다.
주문가능 시장
주문가능 시장은 한국, 미국, 중국, 홍콩,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이다.
서비스 대상 통화는 원, 달러, 위엔, 홍콩, 엔, 유로 등이다.
원화주문서비스와 비교
키움에는 원화주문서비스도 있다.
▼키움 원화주문서비스 안내
원화주문서비스는 미국이나 일본 등 타국 주식을 살 때 환전 없이 내 계좌의 원화를 그대로 이용해서 사는 것이다.
이때 원화주문서비스는 환전수수료 100% 우대라서 통합증거금서비스보다 조금 더 좋다.
하지만 통합증거금처럼 D+2일이 되기 전에 미리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정리해 보자면,
키움 통합증거금
매도결제 예정금액으로 D+0, D+1에 미리 주식을 살 수 있다.
미수나 이자는 부담할 필요 없고, 반대매매도 없다.
결제는 D+2에 내 계좌로 매도결제 예정금액이 입금된 후에 자동으로 환전되며 우대율은 95%이다.
환전되는 날 환율의 변화에 따른 수익이나 손해를 볼 수 있다.
원화주문서비스
미국이나 일본 등 다른 나라의 주식을 살 때 달러나 엔이 아니라 원화로 바로 살 수 있다.
환전은 다음날 되며 이때 우대율은 달러 기준 100%이다.
환전되는 날 환율의 변화에 따른 수익이나 손해를 볼 수 있다.
아쉬운 건 둘 중 하나만 골라서 신청이 가능하다.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 하나를 신청하려면 반대쪽을 해지해야 한다.)
나는 미국장 매도 당일 한국장을 매수해야 되는 경우가 많아 원화주문서비스를 선택해서 신청했다.
키움 통합증거금 신청방법
1. 좌측 하단 '메뉴'를 누른다
2. 검색 칸에 '통합증거금'을 입력한다.
둘 중 하나만 신청해도 된다. 어차피 국내-해외 공용이기 때문에.
3. 신청 후 잘 완료되었는지 확인한다.
원화주문서비스 신청방법
1. 키움 검색 창에서 원화주문서비스를 검색한다.
2. 신청한다.
신청 시 주의할 점
위에서 언급한 대로, 통합증거금 서비스와 원화주문서비스 둘 중에 하나만 신청이 가능하다.
그리고 '미결제 목록'이 있다면 신청이 안 된다.
즉 한국장이든 미국장이든 D+0 또는 D+1 결제예정 증권이 있다면 신청이 안 된다.
하루이틀 기다려본 후에 D+2 이상 되었을 때 신청하면 된다.
또 소수점주식이 있다면 통합증거금 신청이 안 된다.
메뉴에서 소수점을 검색해서 가지고 있는 소수점 주식을 매도하면 신청할 수 있다.
마무리
두 서비스 모두 각각 장점이 있다.
본인에게 맞는 내용을 선택해서 신청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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